<유퀴즈 온 더 블럭>
돈쓰는 걸로 스트레스 푸는 사람을 영혼이 목마른 거예요
“저는 제 신발장에 신발이 가득 쌓여 있었어요. 그리고 그게 저의 자랑이었어요.”
“어느 날 마음이 좀 좋아지고 나서 신발장을 딱 열었는데 예쁜 신발들이 있어보이는 게 아니라 나의 외로움이 이 책들처럼 쌓여있는 게 보였어요.”
“사람에게는 당연한 보상 기제가 작동돼요. 내 영혼이 채워지지 않으니, 내 배를 채우겠다는 우리 몸의 착각인 건데 폭식이나 충동구매가 대표적인 예죠.”
“상황이 변변치 않은데도 비싼 명품이나 차를 사는 것도 마찬가지예요. 나의 성과로 허기짐을 채우는 사람들 알고 보면 영혼의 목마름인 경우가 많은 거죠.”
“A를 찾으니까 A1, A2도 사야지!”
“이건 진짜 필요한 거니까….”
“B가 없으면 A가 무슨 소용이야?”
보통 이것을 ‘디드로 효과가 가중됐다’고 합니다.
당장 내게 필요한게 아닌 걸 알면서도 그저 잠깐의 허기를 채우기 위한 ‘무리한 소비형태’ 라고 볼 수 있는데요.
감정이 결핍이 느껴질 때, 사소한것으로 채울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폭식을 하거나 무분별한 소비를 감행한다면 영혼의 허기짐은 배가 되어 돌아옵니다.
현실적 리스크와 함께 후회’가 남기 때문이죠,
잘못된 보상으로 나의 허기를 채우는 습관은 버려야 합니다.
건강하지 못한 소비습관은 나의 현실적인 일상을 힘들게하고 마음을 더욱 공허하게 만듭니다.
이따금씩 허기진 마음이 생기는 건 우리의 삶 속에서 무척 사소한 일 중하나입니다.
사소한건 사소한것으로채우는 것이 가장효과적인 방법이지요
결핍이 느껴질 때마다 명상이나 독서, 산책등 평온함이 느껴지는 사소한것을 실행해 보세요.
그것들이 내소비 습관의 제동장치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