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중 위즈덤칼리지 1강

지난 30년간 유지되던 ‘미국 소비-중국 생산’ 중심의 글로벌 경제 질서가 붕괴되고,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환 중임

트럼프의 정책은 미국의 제조업 부활과 공급망 재편이라는 명확한 전략하에 체계적으로 진행되고 있음
2025년은 미중 갈등이 단순한 무역 분쟁을 념어 기술, 안보, 통화 등 복합적인 게임의 양상으로 전개될 전망
고성장-저물가-저금리로 대표되는 과거 30년의 경제 환경이 종료되고, 저성장-고물가-고금리의 뉴노멀 시대로 진입 중
글로벌 경제의 핵심 리스크는 개별적 이슈들이 아닌, 초연결 시대에서 작은 균열들이 연쇄적으로 확산될 수 있는 ‘나비 결점’ 현상

미국이 패권국의 지위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위대한 지 도자 선출이 필요하고 강력한 정치적 리더쉽을 통해
1) 강력한 기술우위, 2) 국방비 투자, 3) 부채의 축소가 필 요한 단계

최우선 경제정책: 디레버리징

국가 성장의 근간은 제조업

‘금융과 제조업의 부가가치 창출’이 아닌 ‘금융+부동산 (2008년 미국 서브 프라임 위기)’,
‘재정적자+서비스 (2012 유로존 재무 위기)’를 통한 선진국 경제 성장은 임 계치 도달
결국 선진국의 부채는 신흥국 경제 성장의 도구로 활용됨

미국 경제 구도 변화는 제조업 기지 이전으로 제조 ⇨ 서비스 ⇨ 금융 ⇨ 첨단산업.
국제 분업의 완성으로 기업은 최소의 비용으로 최적의 부가가치를 창출했고 소비자는 최적의 효율을 누림

치밀하게 계획된 미국 제조업 육성은 오바마(Reshoring)-트럼프(Nearshoring)-바이든(Friend shoring)으로 구체화

[트럼프 노믹스] ≠ 스테그플레이션 치밀하게 계획된 전략적 수사 보다 트럼프노믹스의 본질에 접근

트럼프 경제정책을 종합해 보면 높은 임금에 따른 미국의 생산비용 상대적 열위 극복 위한 정책 패키지.

1) 세수 인하, 2) 에너지 비용 감축, 3) 관세 인상, 4) 규제 완화와 보조금 지급, 5) 달러 약세 전환의 조합으로 완충.

최적의 정책조합 유지: 2%성장, 3% 물가, 4% 금리

중국 중심 공급망에서의 [고성장-저물가-저금리-신용팽창-약달러]는 [저성장-고물가-고금리-신용축소-강달러]로 변화에 대비 필요

더 이상 미국은 세계의 경찰이 아니다

트럼프 2기 안보정책: 지정학 긴장 해소 ⇨ 중국 규제로 국방 전선 축소

분리된 진영, 분절된 공급망

북-미대화 재개(=한국패싱) Vs 미국과의 경제 연대 강화

게임이론으로의 접근

▪ 성장률 높이에서 미국, 중국 우호적. 두 국가의 경기 차별화 국면에서 오는 미-중 경기 디커플링의 반복과 패턴 변화가 예상
▪ 내년 미-중의 견조한 경기는 글로벌 전체 수요 창출에서 긍정적이나 낙수효과 단절 가능성, 제한적 통화확장 여력에 의심은 필요

세계 경제질서 변화와 강 달러

1) 트럼프 노믹스 제조업 육성정책은 약 달러 원하며 2) 미국과 비미국과 통화정책 차별화가 심화, 3) 관세 -국방-환율조작국 지정의 1기의 경험치도 작용.

두 가지 변수: 1) 위안화 빅딜, 2) 非 미국 통화정책 완화 여력 제한

미국과 중국 재정 확장은 우호적 경기의 배경으로 작용
▪ 미국 1) 우호적 재정환경-통화완화 지속, 2) 자국 우선주의에서의 상대적 이익, 3) 기술주가 주도하는 부가가치
▪ 중국 1) 재정 확장의 강력한 의지, 2) 신산업 수출 및 자국 소비의 밸류체인 수직계열화, 3) 내수-부동산 저점 회복

미국 경기 정점 보다 중요한 경기 확장 유지
2% 이상의 성장, 3% 이하의 물가, 4% 전후 시장금리 환경이 예상

중국 부양책 눈 높이의 차이
시장의 규모를 정부는 구조전환을 요구
중국 경기 회복 여부는 상수, 문제는 시장 기대의 높이와 시차

[중국] Macro는 위험, Micro는 위협

▪ 한국 주력산업의 미국+중국발 악재 중첩
▪ 트럼프의 IRA 폐지, 중국과의 경쟁구도 심화, 재고누적, 가격 하락의 악재를 소화 중
▪ 미국발 악재를 현재의 주가가 반영 중이라면 향후 중국발 악재 해소 여부가 무엇보다 중요
▪ 2차전지: 구조조정, 재고소진이 진행 중. 적자기업 생산 둔화, CATL 수준 독점 형태
▪ 반도체: 우호적 업황, 자급률 상승, 한국의 낙수효과 진행 되나 제한적 수준
▪ 태양광: 중소업체 물량부담 지속. 융기실리콩 마저 적자 전환. 수요 회복세 확인되고 있어 추가 공급확대 제한이 필요

[유럽] ECB 금리 인하와 유럽경제
유동성 함점에 빠진 유럽

유럽 제조업의 구조적 문제:

1) 에너지 공급 불안이 원가 상승 우려 가중,
2) 중국과의 교역 축소,
3) 반면 미국 공급망 재편 제외,
4) 자동차, ICT 업종의 글로벌 경쟁력까지 훼손,
5) 재정정책의 한계에서의 열위,
6) 경기 침체 장기화와 금융시장 불안 우려까지 점증

[韓・日・臺]

선진국 소비 낙수효과 단절과 중국 밸류체인 수직계열화
중국 주도에서 미국으로의 전환. 상대적 낙수효과는 제한적
세 가지 문제: 1) 교역량 축소, 2) 반도체 의존 확대, 2) 해외투자 확대 ⇨ 내수부진

[Risk] 나비결점: 누적된 균열의 붕괴

1) 역사적 수준의 인플레이션 진통,
2) 장기간 이어진 제 약적 금리,
3) 과도한 채무 팽창과 쌓여진 부실,
4) G2 분쟁과 지정학적 위험,
5) 공급망 재편과 공급 불안의 반복,
6) 양극화가 야기한 사회 불안 증대와 기후위기의 균열은 메워지기보다 넓어짐

세 가지 위험

1) 유럽 침체가 야기한 EU 분열과 금융 부실,
2) 일본 금리 상승 야기한 엔 캐리 청산 위험,
3) 非 기축통화국의 시스템 리스크 확대로 위험 회 피 확산이 우려된다

트럼프 방비책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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